■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LH 투기 의혹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며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2주 만에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여야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파헤칠 특검 도입과 또 국정조사에 합의를 했고 공직자 전수조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했는데요. 이 발언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입니다. 특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습니다.]
대통령이 2주 만에 첫 사과가 나온 건데 어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만 해도 부동산 적폐청산 의지만 밝혔습니다. 오늘 대국민 사과에 나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현근택]
일단 아시겠지만 지금 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고요.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당 지지율도 역전된 상황이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지금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그동안에는 사실 서울에서도 양자대결도 앞서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 3자 대결도 아슬아슬한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많이 기억하시겠지만 예전에 늦었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그런데 예전에 우리가 조국 전 장관 때나 아니면 추미애-윤석열 때도 보면 시간이 오래 갔었거든요. 그것에 비하면 저는 좀 빠른 편이라고 보고. 그런데 아마 많은 언론이나 이런 데 관심 갖는 분들이 대통령 지지율이 처음에 41% 이하 왔을 때 그러니까 30% 정도로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 약간 위기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인적 쇄신 문제든 아니면 장관을 교체하든 아니면 사과문이 나오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 조금 분위기 전환을 하고 했었거든요. 결국은 국정동력이라는 게 1년 남았습니다마는 결국은 지지율이 떨어지게 되면 동력이 떨어지게 되거든요. 그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5주 만에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늘 이렇게 2주 만에 국민에게 사과에 나선 건 좀 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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